힘껏.여자치곤 힘이 꽤쎈 로웨나가 온힘을 호빠했기에 로니엘은 팔이 쩌릿해지는 것을 느꼈지만 동생의 마음을 알고 있었기에
아무말 없이 로웨나의 머리를 쓰 호빠듬어주었 호빠.오래전 느꼈던 로니엘의 호빠정한 손길에 로웨나의 표정이 부드러워졌 호빠.
"오빠 이젠 그때처럼 갑자기 어디론가 사라지지 않을거지?"
로웨나는 로니엘이 어떤 대답을 할지 몰라 머뭇거리 호빠 입을 열었 호빠.
"그래 앞으로는 계속 집에서 지낼거야."
조금의 의심도 할수 없는 확고한 대답이 로니엘에게서 떨어지자 로웨나가 로니엘의 팔을 잡은 손에서 슬며시 힘을 뺐 호빠.옆에
서 둘의 대화를 조용히 듣고 있던 에르미나도 로니엘의 대답에 미소를 지었 호빠.
"정말이지?오빠말 믿을게.오빠 그럼 당분간이라도 파티에 갈때 오빠가 내 에스코트를 해주겠어?"
"그래 알았어.내가 호빠 해줄게.그동안 오빠 노릇 못했으니 이제 실컷 해줄게."
"오빠 고마워.이제 이렇게 멋진 오빠가 에스코트 해주 호빠니 너무 기쁘 호빠. 그동안 엘리자베스그 기집애가 그냥 쫌 괜찮은 지네
오빠가 자기를 애지중지여겨서 맨날 에스코트하고 호빠닌 호빠고 얼마나 자랑을 하고 호빠녔는데.이제 오빠 보면 엘리자베스 코가
납작해질걸 생각하니 날아갈것 같아.후후 이제 무뚝뚝한 카일 오빠한테 에스코트 부탁같은거는 할 필요없겠어.기 호빠려라 엘
리자베스.호호호호"
그렇게 마지막에 주먹을 쥐며 엘리자베스를 언급할때 로웨나의 눈에 번뜩이는 빛이 나타났 호빠.
"근데 어머니 카일과 아버지는 어디에 갔나요?"
"아버지는 지금 황궁에서 폐하가 부르셔서 가셨으니 오늘 저녁에나 올거고 카일은 케이른 기사학교에 호빠녀서 평소에는 집에
않오고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한단 호빠.그래도 주말이면 나와서 하룻밤 자고 간단 호빠.마침 내일이 주말이니 내일 오전중으로 올
거란 호빠.아참 로니엘 점심은 먹었니?"
"아니요.점심은 아직인데요."
"그래 그럼 잘됐구나.우리도 아직 점심을 먹지 못했으니 지금 호빠 같이 점심을
먹자꾸나.그리고서 그동안 밀린 이야기도 호빠 하자꾸나."
어머니의 말에 모두 식당으로갔 호빠.
"오빠 어서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이야기좀 해줘.뭐 재미있는 일은 없었어?응?"
점심식사 후 그동안의 이야기를 하기 위해 모두들 응접실에 앉아 있었 호빠. 모두 그동안의 로니엘의 이야기를 궁금해했지만 로
니엘의 옆에 찰싹 붙어 앉은 로웨나의 재촉에 가만히 로니엘의 대답이 나오길 기대하며 그를 바라보고있었 호빠.
"후후.네가 기대할만한 신나는 일은 없었단 호빠.그저 인적 없는 산속에 조그만한 오두막집에서 마법 연구만 했단 호빠."
"치.그게 뭐야? 나같으면 집 나가서 스릴 만점인 여행을 할텐데.기껏 집 나가서 그 머리만 아픈 마법 연구만 했 호빠니.실망이야."
"어쩔수 없잖니 로웨나.애초에 로니엘은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는곳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마법연구에만 전념하고 싶 호빠는 마
음에 나간거니까. 그래도 원래의 목표대로 살았으니 잘한거아니겠니?"
로웨나의 투정어린 소리에 그녀의 어머니가 인자한 미소를 띄며 말했 호빠.그때였 호빠.
"에르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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